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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r브레인이에요.

최근 인터넷에서 '개고기 탕후루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어요.

개고기를 탕수육처럼 튀겨서 먹는다는 의미인데요.

실제로 개고기 탕후루를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기 탕후루의 어원과 사례,

그리고 실제로 개고기 탕후루를 만들어 먹는지

개고기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알아볼게요.

 


개고기 탕후루의 어원

개고기 탕후루는 디시인사이드 리니지W 

 

마이너 갤러리에서 비롯된 인터넷 밈이라해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IP에 대한 집착과 매너리즘을

 

 개고기 식당에 비유하여 비판한 것이라네요.

간단하게 개고기론이라고 부르기도 한하데요.

개고기 자체가 한국에서 매우 오랜 기간 

 

소비되어온 식재료였는데 

 

소나 돼지 같은 가축들은 품종화가 되어 

 

맛이 개량된 반면

 

 개는 품종화가 되지 않아 식재료로서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어요.

개고기는 일종의 보신 개념으로 소비되어 왔고

 

 지금의 개고기는

 

젊은 층에게 굳이 찾아가서 먹고 싶지 않은

 

식재료로 인식이 되어 있고

 

더 나아가

 

혐오식품으로까지 취급받고 있는 실정이에요.

 



이러한 점이 리니지와 엔씨소프트의 주 타깃층인 린저씨의 특징과

 

 맞물리기 때문에 사용한 표현으로 보여져요.

또한 ‘민트초코 개고기’, '로제 개고기’라는 표현은

 

 리니지W 오픈 전 출시한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소울2에 대한

 

비판으로도 해석되기도 해요.

 

 


민트초코와 로제는 거부감을 주는 식재료는

 

 아니지만 개고기와 전혀

 

 궁합이 맞지 않는 것들로

 

신규 고객을 잡겠다고 내놓은 것이면서도

 

개고기라는 본질은 그대로라는 의미 또한 있을 것이에요.

 


개고기 탕후루의 사례

개고기 탕후루는 인터넷 밈이지만,

 

실제로 개고기 탕후루를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있어요.


한 인터넷 갤로그 글쓴이에 의하면

 
'요즘 개고기 탕후루가 핫한 거 같은데

 

먹어볼 기회가 없어서 시식해볼 마음을

 

먹었으나 파는 곳을 찾지 못했다.'

 

 


라며 글을 작성한 글쓴이는

 

직접 보신탕집을 찾아 인증사진을 올리며

 

보신탕 한 그릇을 포장하기도 하였어요.



이후 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달궈진 팬에

 

개고기 몇 점이 올려진 사진이 보였고

 

 꼬치에 끼워진 귤과 함께 꼬치가 되어진

 

개고기(?)사진이 올라왔어요.

 

이후 글쓴이는 올리고당과 설탕을 준비해 냄비에 넣고

 

 졸아들 때까지 기다린 뒤 고기에 입히면

 

개고기탕후루가 완성된다며 글을 올렸어요.


글쓴이의 후기

‘시식 후기는 껍질 벗겨진 탕수육 먹는 느낌’

'고소한 향기, 단맛이 함께한다’

 

라는 후기와 함께

 

시식을 권하는 글로 마무리를 했어요.

이 글의 조회수는 2024년 1월 13일 기준

 

 18,000여의 조회수를 기록했어요.

 

 


개고기에 대한 사회적 이슈

개고기 탕후루는 개그 용어일 뿐이지만,

 

개고기 자체는 한국에서 많은 논란과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식재료이며

 

지금까지 사회적파장을 일으키고 있어요. 

개고기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식용목적으로 도살하거나

 

 판매하는 것이 불법이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개고기를 소비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개고기를 먹는 것은 전통이나 문화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고기를 먹는 것은 동물학대나 공중보건에

 

위협이라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러한 갈등은 개고기 식용 금지법이

 

2027년부터 완전 불법화될 전망이라고

 

하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어요.

 


식용목적으로 사육을 하던 도살, 유통, 판매조차

 

모두 금지되고 형량 또한 무겁다 하네요. 

만약 이를 어기고 도살을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해요.

더불어 사육과 증식, 유통, 판매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거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해요.

 


이런 '개 식용금지법'에 따라

 

 생존권이 달린 1백만 종사자와 함께한

 

 대한육견협회는 반발하고 나섰지만

 

농식품부는 전업폐업하는 사육농가에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뜻으로 설득과정을 거치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어요.


이렇게 개고기 탕후루의 어원과 사례,

 

그리고 정말로 만든이가 있었던

 

'개고기 탕후루'소개와

 

개고기에 대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개고기 탕후루는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개그 용어일 뿐이지만, 

 

개고기 자체는 한국 사회에서 많은 갈등과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식재료에요.

 

 개고기를 먹는 것이 문화인지 학대인지에 대한 의견은

 

법제화 된 지금 시점까지도 여전히 엇갈리고 있어요.

지금까지 Br브레인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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